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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미투 공작설, 피해자에게 큰 타격될 수도”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방송인 김어준씨. [사진 중앙포토, 연합뉴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인 김어준씨가 최근 ‘미투(#MeToo)’ 운동 관련 제기한 공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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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미투가 공작이란 시각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2000년 ‘운동사회 성폭력 뿌리 뽑기 100인 위원회’란 게 꾸려졌다. “‘진보’를 표방하는 운동사회 안에 만연한 성폭력을 문제화하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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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에 성추행당해” “장난이었다”…靑 국민청원으로 옮겨간 미투 논란
[연합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방송인 김어준씨의 최근 ‘미투’ 운동 관련 발언을 두고 시작된 논란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불붙은 모양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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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김영철이 재점화한 천안함 논란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로 넘어가는 통일대교 남단.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철회하라’고 적힌 대형 펼침막 주위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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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투 운동마저 편 갈라서 오염시키려는 정치
미투(#MeToo·나도 성폭력 당했다) 운동마저 네 편, 내 편을 갈라서 보는 사람들이 있다. 방송인 김어준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앞으로 미투 운동을 공작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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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미투 공작 우려한 것" 해명에…"피해자에 재갈" 비난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사진 tbs 홈페이지 캡처] 방송인 김어준(50)씨의 ‘미투(#MeToo)’ 관련 발언에 대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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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김어준 미투 발언 논란, 말실수인가 예언인가
■ 「 [사진=중앙DB] 지난 24일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2회에서 한 김어준씨 발언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예언을 할까 한다. 최근 전개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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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미투를 공작이라 한 적 없어…이용하는 자들 지칭한 것”
방송인 김어준씨. [사진 연합뉴스] 최근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미투’(#me_too) 운동에 대한 공작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방송인 김어준씨가 “미투를 공작에 이용하는 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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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미투, 문 정부 지지자들 분열에 이용” … 금태섭 “진보 성범죄는 감춰도 되나”
김어준. [연합뉴스] 방송인 김어준(50)씨의 ‘미투(#MeToo)’ 운동과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다. 김씨는 지난 24일 공개된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2회 방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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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미투 운동, 文정부 분열” 논란…여권서도 “사과해야”
2012년 5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소환된 방송인 김어준. [중앙포토] 방송인 김어준(50)씨의 ‘미투(#Me_Too)’ 운동과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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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미투 예언 “문재인 정부 지지자 분열시킬 것”
방송인 김어준씨. [중앙포토] 방송인 김어준씨가 최근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 운동으로 문재인 정부 지지층을 분열시킬 것이라는 예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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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보복과 배신 논쟁 … 권력의 본질, 인간의 본성인가
━ 권력의 냉혹과 허망함 권력의 본능은 독점이다. 집권세력의 새 질서 구축은 거침없다. 옛 질서의 비리와 잔재는 청산 대상이다. 과거 정권은 그것을 정치 보복으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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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젠 전전 대통령까지 검찰 포토라인에 서나
검찰 수사의 칼날이 턱밑까지 다가오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반발하고 나섰다. 정치공작이자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어제 직접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적폐청산이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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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온라인 여론 조작이 지난해 18개국 선거에 중대한 영향
━ 민주주의 위협하는 소셜미디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 후 처음 며칠간 내가 겪었던 신기하고 당혹스러운 경험에 공감할 것이다. 어떻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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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군·정보기관을 무차별·불공정 수사해 안보 위협”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바레인으로 출국 직전 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적폐 수사와 관련, ’이것이 과연 감정풀이인지 정치 보복은 아닌지 하는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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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직격 인터뷰] “탈북자를 수구집단의 외판원 취급 말아야”
━ 탈북자 대부 안찬일 박사가 본 ‘3만 명 탈북 정착 시대’ 명암 탈북 여성 임지현씨의 입북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북한의 유인 납치냐, 자진 월북이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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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4대강 비판 언론 겨냥 “잘못하면 쥐어패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4일 오후 대선 개입 의혹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고등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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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헌법재판관들, 이제 역사와 국민만 보고 결정문 써야
━ 헌법재판소 이강국 전 소장 서울 재동의 헌법재판소 건물 꼭대기 층에는 무궁화 문양 9개가 돋을새김돼 있다. 헌법재판관 9명을 상징한다. 하지만 현재 재판소장은 공석이다.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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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보수는 완고한가
김진국칼럼니스트1987년 민중 후보로 나선 백기완씨를 인터뷰한 일이 있다. 김영삼·김대중 두 야당 지도자의 동시 출마가 굳어진 뒤다. 재야마저 김대중 후보에 대한 ‘비판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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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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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대통령 탄핵정국 ‘빅5’ 대선전략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19대 대선 시계가 더 빨리 돌아간다. 헌법재판소가 인용 판결을 내린다면 그로부터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탄핵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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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시진핑은 헌신의 아이콘, 문재인도 자신을 죽여야 기회 생긴다”
도올 김용옥은 인간 시진핑의 형성과 발전을 통해 중국 현대정치사를 조망했다도올 김용옥의 신간은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의 발언이 항상 ‘직설과 일갈’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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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여당의 승리보다 야당이 패배할 것”
이철호논설실장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이하 경칭 생략)는 요즘 “과반의석도 간당간당한다”며 엄살을 피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목표 의석수를 110석으로 내렸지만 여전히 과대포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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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 권력의 완성…‘핵심’ 자리를 꿰차다
유상철 논설위원올해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았건만 중국 정가에선 2016년을 가르는 최대 정치 용어가 이미 등장했다는 말이 나온다. ‘핵심(核心)’이란 단어다. 핵심은 사물의 중심을